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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기 사진
미얀마 국기 사진

미얀마는 독특한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는 나라로, 그 안에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고유한 문화적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세 가지인 파고다, 따나카, 그리고 띤잔입니다. 각각의 문화 요소는 미얀마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미얀마를 대표하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가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얀마 파고다

미얀마는 불교가 뿌리내린 나라로, 곳곳에 다양한 성당이 있습니다. 미얀마의 정신적, 종교적 삶의 상징인 이 수도원은 단순한 구조물 그 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불교 승려들이 살았던 수도원의 일부로 세워졌으며 외부에는 불교와 관련된 부처의 사리와 성골이 있습니다. 가장 악명 높은 성당 중 하나는 미얀마 수도 양곤에 위치한 슈웨다곤 파고다입니다. 이 수도원은 약 2500회의 역사를 자랑하며 불교계에서 가장 신선한 장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수도원은 부처의 머리카락이 올라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99개의 높이를 자랑하며 금 부목으로 덮여 있어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며 장엄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또한 수도원의 꼭대기에는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와 유사한 보석이 얼룩져 있어 햇빛에 반사되어 훌륭하게 빛을 발합니다. 또 다른 수도원 지역으로, 11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세워진 2천 개 이상의 성당과 주탑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바간의 성당은 불교 지역에서 번성했던 미얀마의 고대 거대 도시입니다. 바간의 성당은 다채로운 크기와 모양으로 제공되며 각 수도원에는 고유한 건축 양식이 있습니다. 특히 바간에서 가장 중요한 주탑 중 하나인 아난다 사원은 웅장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미얀마의 수도원은 종교적 관찰을 위한 공간이자 사색을 통해 영적 평화를 찾는 장소로 사용됩니다. 불교도들은 매일 수도원을 방문하여 수도원 내부에서 기도하고 명상합니다. 그들은 꽃, 향, 과일과 유사한 불경을 바치며 부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중요한 불교의 나뭇잎 위에서 미얀마 전역의 종교인들은 수도원 순례를 떠나 수도원 주변을 봉헌하거나 불교 승려들에게 불경을 바칩니다. 이 수도원은 미얀마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며 건축적, 종교적 관찰 모두에서 독특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얀마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수도원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목격하고 미얀마 불교의 깊은 전통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됩니다.

따나카

미얀마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얼굴에 흰색 또는 옅은 크림을 바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얀마 전통 드레스인 따나카는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 온 미얀마 특유의 피부 보호제입니다. 따나카는 미얀마 중부에서 자라는 따나카 나무의 딩기에 물과 섞어 기름칠을 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나무는 미얀마에서 오랫동안 자라고 있으며 여전히 그 효능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따나카는 단순히 장식용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미얀마의 더운 기후에서 방어, 항균, 진정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하며 여드름 완화와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미얀마 사람들은 다나카를 얼굴뿐만 아니라 팔이나 목과 유사한 다른 노출 부위, 특히 더운 날씨에도 착용합니다. 전통적으로 따나카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시스템은 따나카의 딩기를 석회암 그라인더에 갈아 물을 조금씩 부어 반죽을 만들어 얼굴에 바르는 것입니다. 미얀마 여성들은 둥근 모양이나 무성한 모양과 유사하게 독특한 패턴을 만들어 얼굴에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미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따나카가 피부에 고르지 않게 바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나카는 미얀마의 전통적인 뷰니 규범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미얀마 문화에서 따나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현재 따나카는 그리스페인트 형태뿐만 아니라 크림, 클리너, 자수와 유사한 다양한 제품으로 제조되어 초현대적인 뷰티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나카의 전통적인 운영과 가치는 여전히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나카는 미얀마 사람들의 정체성과 거의 관련이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는 설정할 수 없는 독특한 예술적 아이콘입니다. 하지만 미얀마를 방문한다면 따나카를 직접 지나가는 것은 원래의 문화를 느끼고 목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띤잔

미얀마에서 띤잔은 그저 목을 축이는 음료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 전통 음료는 수세기 동안 미얀마 사람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왔으며, 현대까지도 그 인기는 여전합니다. 특히 미얀마의 뜨거운 기후 속에서 띤잔은 갈증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얀마의 자연과 깊이 연결된 띤잔은, 그 자체로 미얀마 사람들의 생활 철학을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띤잔은 여러 가지 신선한 허브와 과일 껍질로 만들어지는데, 지역마다 사용하는 재료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재료는 레몬그라스, 팔각, 자몽 껍질, 그리고 페퍼민트입니다. 이 재료들은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각기 건강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어, 띤잔은 더위를 식혀줄 뿐만 아니라 몸을 정화하고 활력을 북돋아줍니다. 레몬그라스는 특유의 상큼한 향이 나고,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하며, 팔각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페퍼민트는 상쾌한 느낌을 주고, 자몽 껍질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자연 재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진 띤잔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 마시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특별한 음료입니다. 미얀마 사람들은 더운 여름날 야외에서 띤잔을 마시며 더위를 이겨내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한 잔의 띤잔은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미얀마 사람들에게는 전통과 자연을 함께 즐기는 소중한 문화 경험입니다. 띤잔 음료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미얀마의 대표적인 축제, 띤잔 축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띤잔 축제는 미얀마의 새해를 맞이하는 전통적인 물 축제로, 매년 4월에 열리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 축제에 참여합니다. 띤잔 축제는 물을 서로에게 뿌리며 한 해 동안 쌓인 나쁜 기운과 더위를 씻어내고, 새해의 시작을 축복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물을 맞는 행위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마음과 몸을 정화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미얀마 전통 불교문화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사람들은 거리에서 물을 뿌리며 즐기고, 이때 반드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띤잔 음료입니다. 띤잔 축제에서 띤잔 음료를 마시는 것은 단순한 갈증 해소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 음료는 더위 속에서 체온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담겨 있습니다. 미얀마의 가정집이나 거리의 음료 가판대에서는 이 시원한 음료가 빠르게 팔려나가며, 축제 참가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됩니다. 띤잔 음료는 또한 미얀마의 전통적인 의식 속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띤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원을 방문해 불교 승려들에게 음식을 공양하고, 자신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때 띤잔은 공양물로 사용되기도 하며, 신체적, 정신적 해방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음료로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